정원의 언어들
Info&Credit
2025.9 - 2025.10
TypeExhibition
Site북촌문화센터
균형과 절제
균형과 절제는 공간을 단순히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보임과 숨김의 경계에서 삶의 태도를 드러내는 미학이다.
전면을 가리지 않고도 질서를 세우고, 절제된 선과 면으로 조화를 이루는 균형은 ‘과하지않음’ 속에서 오히려 풍요를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는 균형과 절제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시각적 장면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이는 전통이 지닌 미묘한 미학을 이어오면서도 오늘의 감각에 맞는 새로운 경계와 여백을 제안하는 시도이다.
관람자는 그 속에서 숨김과 드러냄이 교차하는 긴장을 마주하며, 절제된 균형이 지닌 깊은 울림을 경험하게 된다.